Product 개발 1팀
화면 너머에서 교육을 혁신하는 사람들
Back-end Engineer ㅣ김선규 님
Front-end Engineer ㅣ한지선 님
Socra AI의 서비스하면 "리얼" 라인업을 빼놓을 수 없죠. 리얼클래스, 리얼스피킹, 리얼 아카데미와 같은 리얼 라인업 전반과 베스트웨이에 필요한 공통 기능은 Product 개발 1팀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선 서비스의 운영과 성장을 위해 화면 너머에서 혁신을 이어가는 Product 개발 1팀의 Back-end Engineer 김선규 님과 Front-end Engineer 한지선 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함께 Product 개발 1팀을 소개해주세요.
선규 : 안녕하세요. Product 개발 1팀에서 팀장을 맡고 있는 김선규 입니다.
Product 개발 1팀에서는 리얼스피킹, 리얼 아카데미, 리얼클래스, 베스트웨이 이렇게 4가지 프로덕트를 주로 개발하고 있어요.
또, 계정/결제/상품/쿠폰/환급/재무 등 직접 구축해서 사용하고 있는 내부 백오피스 서비스 또한 저희 팀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더 나은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능을 개선하고 있어요.
특히 기존 챗봇의 단점을 해소해 교육적으로 더 의미 있게 챗봇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기존 챗봇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데는 무난하지만, 교육적인 목적으로 쓰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거든요.
이처럼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경험을 개선하고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능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선 : 안녕하세요, Product 개발 1팀에서 Front-end 2 파트장을 맡고 있는 한지선 입니다.
Front-end 2 파트는 리얼클래스와 리얼스피킹, 베스트웨이 서비스의 신규 기능 개발과 유지보수를 비롯해, 내부 백오피스 구현과 개선을 담당하고 있어요.
현재 6명의 Front-end Engineer 가 3개의 주요 서비스와 공용 백오피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고, 코드 품질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습니다.
Front-end 2 파트의 목표는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유지보수하기 좋은 코드’ 작성이에요.
여러 프로젝트를 오가며 작업하기 때문에, 누구나 맡은 서비스를 빠르게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서 많이 논의하고, 문서화와 코드 리뷰를 중요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Q. 두 분 모두 Socra AI 와 오랫동안 함께하셨다고 들었어요!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나요?
선규 : 저는 원래 석박사통합과정으로 인지과학을 공부했어요. 과정을 수료하고 학위논문 작성을 앞둔 상황에, 이 길을 계속 가야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마침 학부에서 전산을 전공했고, 석박사 과정에서도 프로그래밍을 상당히 많이 진행했기 때문에 학업을 계속 하지 않는다면 프로그래머로 다시 일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러한 와중에 Socra AI를 다니던 지인이 합류를 권유하였고, Socra AI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백엔드 개발을 거의 처음으로 접했는데, 동료분들의 많은 도움으로 많은부분을 배우면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어요.
지선 : 저는 스타트업과 대기업 프리랜서 환경을 모두 경험했어요.
다시 B2C 서비스에서 깊이 있는 성장을 하고 싶었던 차에 “컨텐츠를 활용한 재미있는 학습 서비스”인 리얼클래스 서비스에 관심이 생겼어요.
그때 구성원 인터뷰를 보면서 신뢰할 수 있는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합류 이후 경험하신 프로젝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성과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선규 : 리얼클래스 런칭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네요.
원래 Socra AI는 여러가지 테마의 영어 학습 서비스를 각각 운영했는데요, 서비스들을 하나로 통합해 리얼 클래스를 런칭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들어온지 1년이 안되었던 시점이었고, 다른 Back-end Engineer 분들은 이미 존재하는 라인업들을 관리해야 해서 해당 개발은 거의 혼자서 진행을 해야 했어요.
게다가 연말에 서비스를 런칭해야 해서 일정 또한 상당히 쉽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동료 개발자분들께서 비록 직접 같이 개발을 해 주시진 못하지만 (웃음) 고민이 되는 부분들에 의견과 조언을 주셔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었어요.
작업량의 경우도 기획자분들과 최소 목표가 무엇인지, 어떤 것들을 미루고 나눠서 개발할 수 있을지를 다방면으로 논의하여 현실적인 작업 범위를 조율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어려운 일정이었지만 다같이 힘을 모아 제품을 성공적으로 런칭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저희 회사에서 가장 큰 매출을 내는 서비스로 기여를 해 주고 있어요.
Q. 다양한 부서와의 협업이 중요한 것 같아요. 혹시 협업 관련해서 인상 깊었던 프로젝트가 있을까요?
선규 : 작년에 런칭한 리얼 아카데미 프로젝트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정말 많은 분들께서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투여하여 완성도있게 잘 만들어주신 매우 훌륭한 프로젝트입니다.
완성도에 걸맞게 서비스를 런칭하고 난 뒤에 예상을 뛰어넘는 상승세가 이어졌는데요, 이로 인해서 예상보다 일찍 성능적인 문제가 발생했어요.
성능 문제를 UX적으로도 풀 수 있도록 개선을 진행했고, 인프라를 담당하는 Platform Engineering 팀과도 협업하여 다양한 개선책을 논의하고 적용했습니다.
이렇게 문제에 대해서 다양한 구성원들끼리 모여서 논의하고 해결안을 고민하여 개선을 진행했던 부분이 기억에 남네요.
Q. 새로운 기능이나 기존 서비스를 개선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지선 :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사용자 친화적인 UI/UX, 유지보수하기 좋은 코드, 서비스 일정 준수예요.
우선 제품을 개발할 때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사용자 피드백과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UI/UX 개선을 진행해서 점진적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만들려고 노력해요.
또, Front-end 2 파트는 여러 서비스와 백오피스를 함께 개발하기 때문에, 코드의 재사용성과 가독성이 높아야 해요.
그래서 꼼꼼한 코드 리뷰를 통해 파트원들이 다같이 “읽기 쉽고, 내가 구현하지 않았더라도 수정할 수 있도록” 작성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서비스 일정 준수는 마케팅팀·세일즈팀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에요.
초기 기획 단계에서부터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일정 조율을 통해 “사용자와의 약속”을 지킵니다.
Q. Front-end Engineer 의 시각에서 본 Socra AI 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지선 : Socra AI 의 강점은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와 기술을 결합한 학습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리얼클래스는 영상 기반 학습, 리얼스피킹은 음성 인식 기반 학습을 제공해, 사용자가 콘텐츠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조직 문화 측면에서는 편하게 질문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분위기가 가장 큰 장점이에요.
궁금한 점이나 기술적 이슈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서로 적극적으로 답변을 주고받으며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Q. 그렇다면 Product 개발 1팀의 장점은 무엇이 있나요?
선규 : 일단 교육이라는 도메인 하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예를 들어, 리얼클래스는 멀티미디어 기반의 학습, 리얼 스피킹은 음성인식 기반의 학습, 리얼 아카데미는 복합적인 상호작용 기반의 학습, 베스트웨이는 블룸버그IP를 활용한 금융 도메인의 학습 등 도메인적, 기술적 모두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Front-end Engineer 의 경우, 기본적인 멀티미디어 서빙을 위한 최적화는 물론, 애니메이션, 음성처리 등 다양한 경험을 해 보실 수 있어요.
Back-end Engineer 의 경우, 기본적인 API 서빙에 추가적으로 다양한 리얼타임 비동기 처리, LLM 에이전트 구축, 멀티미디어 서빙 파이프라인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도화된 백오피스 서비스를 기반으로 계정/결제/상품/쿠폰/환급/재무 등 다양한 도메인 또한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Product 개발 1팀은 AI research팀/ML팀/Platform Engineering팀과 협업을 자주 해서,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제품에 빠르게 적용해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의견을 제시해서 제품에 반영하는 것도 가능해요.
제품에 대하여 더 많이 고민하고,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면서 더 몰입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팀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할 줄 아는 분들이고, 재미있게 노는 것도 좋아하시는 분들이십니다.
특히 요즘에는 방탈출에 빠지셔서 퇴근 후 다같이 방탈출방으로 향하시기도 해요. (웃음)
가끔은 모여서 보드게임을 하기도 하고, 다트펍에 가서 즐기기도 하는 등, 업무 외적으로도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아, 물론 이런 활동은 당연히 원하시는 분들만 하시는거라 관심이 없으신 분들께도 부담이 없고요.
다만 다들 너무 재미있게 즐기고 오시는 모습을 옆에서 보다보면 누구라도 같이 즐기고 싶어질거라고 장담합니다.
Q. 마지막으로 Product 개발 1팀에 합류하려는 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선규 : 저는 다음과 같은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과 같이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첫째는 의사소통 능력, 경청과 수용이 가능한 태도입니다.
본인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 못지 않게 상대방 의견을 경청하고, 수용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끊임없는 의사소통을 통해서 지식의 차이를 좁히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수용할 수 있는 태도가 있다면 어떤 문제가 닥치던 간에 잘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는 자율적으로 배우고 도전하려는 태도라고 생각해요.
사실 개발 능력은 그렇게 뛰어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자신이 모르는 것을 인지하고, 다음 단계를 자율적으로 계획하면서, 계속 배우려는 태도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험에 도전 한다면, 동료들과 함께 충분히 뛰어난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가치에 공감하시는 분이시라면 누구라도 환영입니다!
지선 : Product 개발 1팀은 수평적인 의사소통, 빠른 피드백,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환영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어요.
다양한 직군과 함께 하나의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만큼,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유연하게 협업하는 태도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업무가 빠르게 변화하고 도전적인 상황이 많지만,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분이라면 잘 맞을 거에요.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팀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분을 기다립니다!